Introduction

연구활동

센터소식

연구활동 센터소식
[보도자료] 블록체인은 무조건 안전하다고? 한마디로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8-04-13
  • 조회수 169

블록체인은 무조건 안전하다고? 한마디로 "NO"

2018 NetSec-KR서 지적…비트코인, 이더리움 취약점↑·다크웹서 불법 거래 만연

 

머니투데이 |  발행일: 2018.04.12  |  김지민 기자 원문보기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 /사진=김지민 기자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 / 사진=김지민 기자

 

"블록체인은 안전함을 목표로 설계된 것이지 블록체인 자체의 취약점이 없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최로 열린 '24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에서 "블록체인이 안전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에 1500종 이상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특성상 보안이 가장 중요한 요구조건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 이더리움처럼 폭넓게 쓰이는 암호화폐는 하나뿐인 코인으로 복수의 거래를 일으키는 이중지불 위험을 비롯 익명성이라는 특징과 P2P(개인간거래), 마이닝 과정을 악용한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지금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대상으로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취약점이 나오고 있다"며 "다른 블록체인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등에 대해서도 비슷한 분석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가상통화공개(ICO)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확대 적용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기술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실현 불가능한 아이디어나 취약한 설계임에도 펀딩을 받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구현하는 기술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으면 앞으로 훨씬 더 심각한 취약점이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크웹을 통해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다크웹은 흔히 사용하는 검색엔진으로는 찾을 수 없는 사이트로 마약, 테러 등 불법적인 거래가 주로 일어나는 공간이다.

암호화폐는 '거래의 투명성'이라는 특징을 수반하지만, 암호화폐가 갖는 '익명성' 때문에 거래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다크웹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프로파일링 연구를 진행 중인 허준범 고려대 교수는 "현재 다크웹에서는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가 상당수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블록체인은 오픈돼있고 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런 특징을 숨기는 기술도 있다"며 "이런 것들은 대부분 자금세탁에 활용되기 때문에 추적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41215370338167

 

목록





이전글 카이스트, 18일 블록체인 토론회 개최 "국가적 전략 시급"
다음글 가상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 착수..."거래기록 5년 의무 보관"